문대림 "압도적 경선승리는 본선 승리 첫걸음"

문대림 "압도적 경선승리는 본선 승리 첫걸음"
  • 입력 : 2018. 04.12(목) 13:20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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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는 당내 경선 여론조사를 앞두고 지지를 호소했다.

 문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먼저 그동안 변함없이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과 더불어 당부와 부탁 말씀드린다"며 "제가 압도적인 경선승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 저의 압도적인 경선승리는 본선에서의 확실한 승리의 첫걸음, 그리고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최근 여러 여론조사 지표를 보면 제가 많이 이기는 것으로 나온다. 안심하지 말라. 지표는 지표일 뿐 투표해야 이기고, 투표하는 만큼 이긴다"며 "가족과 친지, 그리고 주변 지인들께도 많이 알려 압도적인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 저의 승리는 민주당의 승리를 넘어, '제대로 된 제주도'를 만드는, 제주도민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저를 지지하시지 않는 분들께도 우리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 말씀드린다"며 "끝까지 함께해달라.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하나 되는 민주당, 승리하는 민주당을 함께 확인하자"고 당부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어 "아직 누구를 지지할지 정하지 못하신 분들께 간곡히 호소한다. 정말 제대로 된 제주도를 만들 사람이 누구인지 다시 한 번 고민해달라"며 "지지는 마음 속에 있는 것이다. 한 번 더 생각하셔서 마음 속 진정한 지지를 투표를 통해 숨김없이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문 예비후보는 "거친 네거티브를 뚫고 여기까지 왔다. 당당하고, 단호하게 대응했다. 경선이 끝나면 우리는 여전히 '한팀'이기 때문"이라며 "모든 선거는 네거티브를 동반한다. 경선이 끝나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결정되는 다음 주가 되면 우리는 다시 통 크게 하나되어 '한팀'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다음 주부터는 제대로 된 제주도, 당당한 제주도에 한발 더 나가게 된다"며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반드시 투표해달라. 제대로 된 제주도를 만드는 데 함께해 함께 승리하자"고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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