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경용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서홍동·대륜동)는 27일 서귀포시 한라프라자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들과 함께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환 전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부봉하 제주특별자치도의정회 회장,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 서홍동·대륜동 주민 등 총 8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서귀포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시장직선제 및 서귀포시의 자치권부활 등이 필요한 만큼 이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과 땀 열정 능력으로 온 힘을 다해 웃음·행복 가득한 서귀포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귀포시 우회도로를 포함한 서홍동·대륜동 지역 내 다수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의 조기 집행, 서홍동과 대륜동의 공용주차빌딩 신축 및 공한지 등을 활용한 주차장을 확대하겠다"며 "서홍동 마을회와 청년회, 부녀회 등 자생단체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서홍동 복지문화센터 건립,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 사업 활성화 지원 및 사회보장협의체 기능 강화 및 활성화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서홍동·대륜동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감귤, 해양수산 등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이를 활용한 융복합 6차 산업을 최대한 육성하고, 서귀포시를 '황금 알을 낳는 스포츠 문화 관광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시민의 소리를 최대한 경청하며 행정우월주의나 정치권력자의 입장이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분명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 보다 더 합리적인 해결을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예비후보는 "서홍동·대륜동 그리고 서귀포시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으로 더욱 더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깨끗한 정치로 소통, 감동, 나눔이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