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호 "어린이 꿈이 이뤄지는 성산읍 공약" 제시

고용호 "어린이 꿈이 이뤄지는 성산읍 공약" 제시
  • 입력 : 2018. 05.05(토) 09:11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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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고용호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성산읍)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꿈이 이루어지는 성산읍'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동·청소년 공약을 발표했다.

고 예비후보는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늘 권리가 있다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토대로 어린이·청소년들이 행복과 놀이의 가치를 지키겠다"면서 ▷성산읍 지역 초등학교 체육관 지원 ▷ 국립 해사고 유치 ▷아이들이 안전한 성산읍 ▷다자녀자구 지방세 면제 ▷다문화가정 어린이 지원 프로그램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고 예비후보는 성산읍 지역 초등학교 체육관 지원 공약에 대해 "학생 수가 늘고 늘고 있는 성산읍 지역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뛰어놀면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인 체육관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학교 주변과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첨단 기술을 이용한 IT 기수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 성산읍을 구축하고, 아직도 부족한 농촌 지역 가로등을 확대해 아이들이 안전한 성산읍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국립 해사고 유치에 신경 쓰겠다"며 "제주 성산고에 기존 해사고에 있는 항해과·기관과 외에 해양 레저 운항, 해양 레저 정비 등의 전공학과를 마련할 예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지역 국회의원과 국립제주 해사고 설립에 필요성과 타당성을 기획재정부와 국회, 관계부처에 알려 2020년에는 국립제주 해사고 유치를 마무리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다자녀가구 지방세 면제 공약과 관련해 "저출산에 다른 인구감소가 본격화함에 따라 소멸위기에 처한 농·어촌 지자체를 살리기 위해서는 농촌 임신·출산율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재 다자녀가구에 대해 차량 취등록세와 지방세를 감면해 주고 있는데, 농촌 지역에 한해 전면 면제하는 조례를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문화가정 어린이 지원 프로그램 공약에 대해 "최근에 우리 지역에 다문화 가정이 점차 늘어가고 있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면서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다문화 아동센터, 이중(다중)언어교실, 가족과 같이하는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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