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폭행사태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2제

[뉴스-in] 폭행사태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2제
  • 입력 : 2018. 05.17(목)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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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벌부탁 vs 제2공항 재검토

○…제주 제2공항 건설 예정지 주민이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를 선거 토론회장에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와 관련된 두 가지 청원이 올라 눈길.

14일 '원희룡 제주테러범 테러방지법으로 엄벌 부탁'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게시된 청원은 16일 오후 6시 현재 참여인원 5명에 그쳐 관심을 모으는 데 실패.

반면 같은 날 제2공항 건설에 반대하며 '제주 제2공항을 전면 재검토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청원은 현재까지 270명이 참여. 표성준기자 o@ihalla.com

"금융 효과 나타난다" 자평

○…NH농협은행 제주본부가 농심곁으로 다가선 다양한 활동과 시책을 통해 농협금융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자평.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초 한파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도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 137개 점포가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을 강조.

고석만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은 "제주 농가소득이 전국최초로 5000만원을 넘어선 지금 지역사회의 각종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다짐. 조상윤기자 sycho@ihalla.com

"검증 없이 기금 쏟아붓나"

○…제주문예재단이 '한짓골 제주아트플랫폼'(가칭)을 조성하는 계획과 관련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가 16일 또 다시 성명을 발표.

이들은 "지난 15일 설명회는 주중, 그것도 오후 시간에 개최해 도민들의 참여 기회를 박탈했고 적지 않은 문화예술인들이 반발해 설명회에 불참했다"고 주장.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는 "재단이 운영하는 이아의 원도심 활성화 기여도가 검증이 안된 상황에서 기금을 쏟아부으려 한다"며 신축비용과 별 차이가 없는데도 '재밋섬' 매입에 나서는 이유에 대한 해명 등을 촉구.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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