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해상풍력발전 꼭 경 해사 되쿠광”

[뉴스-in] “해상풍력발전 꼭 경 해사 되쿠광”
  • 입력 : 2019. 10.16(수) 00:0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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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표기 국감자료 눈길

○…올해 국정감사가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에서 현지어로 작성된 감사 보도자료가 배포돼 눈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출신인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은 15일 제주도를 상대로 실시되는 국회 농해수위의 국정감사를 앞두고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 서식지 한복판에 해상풍력발전 꼭 경 해사 되쿠광"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

정 의원은 대정해상풍력과 관련 "어업인 및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 하는 곳에 추진돼야 마땅하다"며 "제주도와 정부가 사업을 재검토하길 바란다"고 촉구. 조상윤기자

시민행복 인문학 강좌 개최

○…제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제주벤처마루에서 '창의적인 관점과 새로운 미래 :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라는 주제로 시민행복 인문학 강좌를 운영.

이번 강연은 '스타특강쇼', '100분 토론'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구글코리아 상무이자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겸임교수인 김태원씨가 강사로 나설 계획.

김 씨는 어떻게 새로운 관점으로 현상을 보고, 해석할 수 있는 지에 대한 강연으로 창의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 김현석기자

머리 맞댄 제주시·서귀포시

○…내년 교통유발부담금 시행을 앞두고 제주시·서귀포시 양 행정시가 합동 실무회의를 개최하며 일관된 업무매뉴얼 구축에 나서 관심.

양 행정시는 실무회의에서 교통유발부담금 민원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찾아가는 순회설명회, 교통량 감축활동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 등의 대안을 강구.

더불어 교통량감축 활동을 신청한 기업체의 이행준수 여부와 관련 점검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문제점과 부정경감 적발에 대한 사후관리 등 논의를 거쳐 세부이행지침을 수립. 이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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