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남원읍 민속보존회 발표회 성황리에 열려

제1회 남원읍 민속보존회 발표회 성황리에 열려
주민참여를 통해 이뤄지는 남원읍 민속보존회가 지역의 민속문화 발전에 새로운 붐을 조성하고 있다.
  • 입력 : 2019. 11.07(목) 04:44
  • 고성봉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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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남원읍 민속보존회 발표회에서 성자현(장애아동센터)팀이 앉은반 사물놀이 발표를 하고 있다.

남원읍 민속보존회(회장 김경자)는 지난 4일 남원생활체육관에서 회원들과 지역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 찾아가는 민속문화를 주제로 '제1회 남원읍 민속보존회 발표회'를 열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경자 회장은 "2013년도에 창립한 우리 민속보존회는 지역, 계층,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나눔의 축제문화를 슬로건으로 하여 지역의 각종 행사시마다 찬조공연을 하고 있다"며 "사회의 새로운 민속문화 보존과 붐을 조성시켜 나가고 있다"고 피력했다.

현창훈 남원읍장은 "제1회를 맞이하는 초창기 행사라서 고민도 많이 한것을 엿볼 수 있다"며 " 발표회의 분위기는 모든 문화를 흡수할 것 같은 느낌으로 오늘 이자리가 지역의 문화창작을 할 수 있는 기초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남원읍에서 동아리 활동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발표회를 하는 행사를 기획해 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성자현(장애아동센터) 앉은반 사물놀이 발표를 시작으로 제주민요배움팀의 제주민요, 그리고 실버2팀의 실버난타, 제주물허벅팀의 물허벅 제주소리, 실버1팀의 실버난타, 풍물팀(전회원)의 밀감 이야기굿(대동굿)발표까지 총6개팀이 민속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민속보존에 공이많은 회원과 팀에 대한 남원읍민속보존회 회장 표창 시상이 있었으며, 개인수상자는 오정열. 홍창보. 황영애. 김인경. 강홍협 회원이, 단체 수상팀은 실버1팀과 실버2팀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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