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코로나19 이후 제주관광 사실상 포기”

[뉴스-in] “코로나19 이후 제주관광 사실상 포기”
  • 입력 : 2020. 06.19(금)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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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국 통합 개편안 반대

○…민선7기 제주도정 후반기 조직개편안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개편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의회의 의견이 반영될지 주목.

18일 문광위는 문화체육대외협력국과 관광국을 통합하는 개편안과 관련 관광국의 존치 및 관광국의 확대 재편, 관광부지사 및 관광청 신설 검토 등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도에 전달.

이경용 위원장은 "조직을 흡수통합하는 발상은 코로나19 이후 제주관광을 사실상 포기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일침. 오은지기자

공익직불제 적극 홍보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가 공익직불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 눈길.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4월 28일부터 지역본부, 각 농·축협 본지점 및 시군지부에 전담창구를 설치해 신청 방법, 준수 의무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고령농업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설명.

공익직불제는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창출을 위해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5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오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 고대로기자

수산물 관련 식중독 요주의

○…제주시가 하절기를 맞아 비브리오균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유통 수산물에 대해 특별관리.

점검에선 수산물 단순가공업체, 중·소형마트 내 수산코너, 수산물 전문판매업체 등 총 50여개소를 대상으로 수산물의 위생적 취급과 유통기준 준수 여부, 활어보관시설의 위생상태 등을 중점 확인.

시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수산물을 날것으로 먹거나 덜익혀 먹으면 위험해 가열·조리해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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