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해나 봉사단, 독거노인에 도시락 전달

은성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해나 봉사단, 독거노인에 도시락 전달
  • 입력 : 2020. 08.31(월) 22:29
  • 정신종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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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자원봉사자가 직접 음식을 만들어 독거노인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은 최근 제주도청 지원사업으로 청소년 해나 봉사단 10여명과 효도밥상 나눔 봉사활동을 운영해 독거노인 30여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은성종합사회복지관의 ‘떴다 떴다 청소년 해나 봉사단’ 운영은 제주시 삼도1동 소재 청소년문화의집(관장 황태영)과 연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효도밥상 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초 삼도1동 청소년문화의집과 업무협약을 맺어 청소년자원봉사자 10여명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독거노인에게 1대 1로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복지관에서는 자기주도적인 봉사활동으로 청소년 해나 봉사단을 지난 2018년부터 청소년들에게 ‘효사상 고취와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사랑과 정성으로 노인들이 조금 더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면대면을 할 수 없는 입장이나, 점차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면 안마는 물론 도란도란 이야기도 전하면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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