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YWCA 평화아카데미 '포스트코로나 상상놀이'

제주YWCA 평화아카데미 '포스트코로나 상상놀이'
  • 입력 : 2020. 09.17(목) 19:06
  • 정신종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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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현 그래픽디자이너의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YWCA(회장 고미연)는 지난 17일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강당에서 세번째 평화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평화아카데미는 강우현 탐나라공화국 대표가 '포스트코로나 상상놀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강우현 대표는 "우리에게 절박함이 코 앞에 다가오지만 도전정신으로 생존이 우선임을 명심해 마스크 없는 행복세상을 기약하며 일하기 싫으면 이유가 많고 능력이 없으며 핑계가 많으므로 뭘 해도 잘 될 것이라는 가능성을 찾아나가자"고 말했다.

’느영나영 잘 살아보게 마씸‘이란 역할극까지 무료공연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어 진행된 '느영나영 잘 살아보게 마씸'이란 역할극에서는 제주YWCA 통합상담소에서 운영하는 인형역할극 단원인 안술선씨 등 6명의 단원들이 모두 가면을 쓴채 출연해 세대간 성고정관념, 갑질, 부부갈등 관계 등 내용을 줄거리로 한 제주어의 연극이 이뤄졌다. 수강생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는가하면 가일층의 흥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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