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관 사직 질타에 사과

○…23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387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강영진 전 공보관이 본부장으로 임용된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가 성토 대상으로 등장.

이날 의원들은 강 본부장을 상대로 "공무원 조직을 상속받았나", "도민들은 지사님의 중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조직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한다"며 질타.

특히 강 본부장이 공보관 사직 신청 이유로 "매너리즘에 빠지고"라고 언급하면서 질타가 이어지자 "말을 잘 못한 거 같다"고 사과. 오은지기자

추석 무인민원 발급 중단

○…추석 연휴기간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민원발급 서비스와 정부24 주민등록 관련 서비스 이용이 전면 중단.

이는 행정안전부가 기초자치단체별로 분산 관리해온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통합, 민감정보 보호와 데이터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산화 작업에 따른 부득이한 조치.

시 관계자는 "29일 오후 8시부터 10월 4일 자정까지 서비스가 중단된다"며 "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시민들은 사전에 발급받아 달라"고 당부. 문미숙기자

제주경총 롯데개발 이전 환영

○…제주경영자총협회가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건설 중인 롯데관광개발 본사 제주 이전 확정에 환영입장을 표명.

제주경영자총협회는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관광개발이 지난 21일 열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본사를 제주로 이전하는 정관변경을 확정·승인하고 이전 절차를 마무리한 것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는 의사를 피력.

안귀환 회장은 "제주 본사 이전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고대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