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사려니숲길 시설물 정비

제주시, 사려니숲길 시설물 정비
훼손구간 2.2㎞와 공중화장실·쉼터 보수
코로나19 방역도 주 2회에서 3회로 강화
  • 입력 : 2020. 11.08(일) 10:48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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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명품숲길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조천읍 교래리 사려니숲길 탐방객 증가에 따라 숲길 정비와 시설물을 보수했다. 사려니숲길은 평일 700명, 주말에 1200명이 찾으면서 연간 탐방객이 30만명에 이른다.

 시는 숲길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의 제공을 위해 8월부터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해 숲길 훼손구간 2.2㎞를 정비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숲길 공중화장실 2개소, 쉼터 2개소에 대한 시설물 보수와 주차금지 표지판도 교체했다.

 이달 3일부터는 탐방로 7.3㎞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가로 실시중이다. 숲길 탐방객 증가에 따라 코로나19 방역도 주2회에서 주3회로 늘려 시행중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숲길탐방때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산불예방을 위해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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