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농업 역사와 정신적 가치 잊지 말기를”

[뉴스-in] “제주농업 역사와 정신적 가치 잊지 말기를”
  • 입력 : 2020. 12.30(수) 00:00
  • 현영종 기자 yjhyeon@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도·노조, 3100만원 기탁


○…제주도와 공무원노조가 9년째 봉급우수리 모금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세밑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

이들은 올해 3100만원을 모금해 복지부서와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사회복지시설 1곳을 비롯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29가구에 기탁.

도 관계자는 "2012년 4월 노조의 제안으로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2억1000만원을 모금해 90개 시설과 160가구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노사협력으로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 백금탁기자



서귀포시 예산 1조원 돌파


○…서귀포시의 한해 예산이 개청 이래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

서귀포시의 2021년 예산 규모는 당초 9993억원 보다 741억원 증가한 1조734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서며 새 희망 서귀포시 건설에 한 걸음 더 진입.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중앙부처·국회 등 수시 방문해 전년보다 국비를 23.1% 더 확보할 수 있었다"며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 시민중심 행복도시 서귀포시를 만들겠다"고 피력. 현영종기자



변대근 본부장 이임사


○…변대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이 28일 이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제주농업의 역사와 정신적 가치를 잊지 말아달라고 주문해 눈길.

그는 이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듯이 제주농업의 역사와 가치를 기억하고 지키지 못하면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농업역사 바로알기, 농업가치 헌법 반영 등 농업의 중요성을 확산시켜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

변 본부장은 이어 "새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농업여건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고품질 감귤생산 추진 등에 속도를 붙여 달라"고 강조. 고대로기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958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