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BC카드와 빅데이터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산업경쟁력 강화 등 지역문제 해결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9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와 BC카드는 민·관협력 모델을 공동 발굴하고 코로나19와 같은 비상상황 발생 시 관련 빅데이터 긴급 제공 등 제주도 데이터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도는 BC카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 등 ICT 신기술 분야와 관련된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데이터 시너지를 기반으로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 협력 방안도 지속적·종합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