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석언 총장.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축년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도 잘 이루어져 보람과 행복이 가득한 희망찬 새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코로나 19도 종식되어 우리들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고 침체된 경제도 조기에 회복되어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사회생활과 경제 활동, 여가 활동 등을 안심하고 자유롭게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코로나 19를 겪은 우리는 지난날의 경험을 교훈 삼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교육과 디지털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을 준비해야 합니다.
디지털 시대의 인재상에 맞는 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오프라인 강의에 의존하지 않더라도, 블랜디드 러닝이나 온라인 강의만으로도 강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앞으로 제주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원격수업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학습자에게는 양질의 온라인 교육을, 교수자에게는 온라인 수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사회를 대비한 고등교육 혁신의 출발점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추세적 흐름에 우리가 얼마나 현명하게 적시에 잘 대응하느냐에 따라 대학으로서의 존재감과 무게감이 엄연히 달라진다는 점을 잊어서는 아니 됩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추세적 흐름을 수용하면서 미래의 대학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신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첨단학과와 융·복합학과 신설을 재추진하여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다른 대학이나 연구기관, 산업계는 물론 지역사회와도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과 연구 자원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유연성 있는 학사 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2021년(3주기)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 역시 대학의 위상과 자율혁신역량, 대학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학사구조와 제도 개선, 융합교육 실현, 교수 학습방법 개선, 교육의 질 제고 등 주요 평가항목을 매주 점검하면서 준비해 가겠습니다. 올해 하반기에 공모되는 포스트 LINC+ 사업 유치에도 진력하겠습니다.
올해는 개교 69주년으로서 개교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우리 대학 구성원과 동문,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개교 70주년을 준비하겠습니다.
70년사 편찬위원회도 구성하여 우리 대학이 걸어온 70년간의 발자취를 찾아보고 사료를 수집하면서 중요 사항은 기록으로 남겨 우리 대학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총사업비 183억 원, 연면적 7123㎡규모로 신축되는 산학협력관과 총사업비 83억 원, 연면적 3000㎡규모로 증축되는 약학대학을 내년에 준공하겠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올해는 7만 6000명, 2년 후에는 12만 3000명의 대학입학자원이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우수학생 유치는 물론 신입생 유치를 위한 대학 간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대학 구조개혁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더욱 거세질 것입니다.
학령인구 감소시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해야 하는 이 시대에, 지금 우리에게는 수많은 혁신과 도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혁신과 도전을 통해 일보 더 전진할 수 있는 대학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대학 구성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각오와 신념을 견고히 하면서 필요할 때 결집된 역량이 발휘될 수 있어야 합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 19로 인한 갑작스런 변화와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헌신, 소통과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이를 슬기롭게 잘 극복할 수 있었음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신축년 새해에도 대학 구성원간의 소통과 협조를 통해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면서 당면한 난국을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승과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