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주은행 지분 인수설로 제주은행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현재 제주은행 주가는 5080원으로 전일대비 645 (+14.54%)원 상승했다.
제주은행은 19일 네이버가 제주은행 지분을 인수한다는 한 중앙언론의 보도가 나오자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임을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이버는 "제주은행 인수를 검토한 바 없다"며 "금융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도 금융회사 인수를 통한 직접 진출을 염두해 두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제주은행은 지분 75%를 보유한 신한금융지주가 최대주주고, 나머지 지분은 제주은행 등 특수관계인이 보유 중이다.
한편 제주은행은 이날 오전 네이버가 자사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전혀 사실 무근임을 밝힌다”고 증권시장에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