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웰니스관광마을 발굴 나선다

서귀포시 웰니스관광마을 발굴 나선다
1억2000만원 투입… 컨설팅·전문교육 지원
하반기 서귀포in정 통한 판로개척도 구상중
  • 입력 : 2021. 02.24(수) 14:51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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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올해 1억2000만원을 투입,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개별관광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웰니스관광마을' 발굴에 나선다.

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웰니스관광마을을 오는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개 공동체다.

24일 시에 따르면 웰니스관광마을은 지역민의 주도 아래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으로 참가 대상은 마을 또는 마을기업 등이다. 기존의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관광사업 창업 후 개선을 희망하는 기업과 신규 관광사업을 계획 중이거나 발굴을 희망하는 마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웰니스관광마을에는 앞서 이달 시가 전국에서 선발한 마을관광 컨설턴트 4명을 파견, 맞춤형 컨설팅과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일회성 컨설팅 지원에 그치지 않고 참여마을 간 합동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 대상을 확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관광 컨설턴트를 파견해 숨은 각 마을의 관광자원을 발굴·활용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서귀포시민이 이끌어나가는 '웰니스관광'을 선도하는 서귀포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매년 웰니스관광마을의 관광상품 판로 지원을 위해 올 하반기에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을 통한 전폭적인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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