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행복농장' 개소

제주신화월드 '행복농장' 개소
장애인 직원들 직접 개간 의미 더해
  • 입력 : 2021. 04.07(수)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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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가 운영하는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공작소'는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행복농장'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에드먼드 웡(Edmund Wong) 제주신화월드 CEO, 플로라 푸(Flora Pu) 행복공작소(주) 대표이사, 남명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장 등과 행복공작소 직원들이 참여해 행복농장 앞에서 귤나무 묘목을 심어 개별 이름표를 부착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농장은 행복공작소 서광리 사옥 앞 약 600㎡ 부지를 개간해 조성된 밭으로, 장애인들의 농업분야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출범한 제주 최초의 농장이다. 행복공작소의 지체·지적 장애인 직원들이 지난 한달 간 손수 치운 돌과 바위만 해도 25t 트럭 10대 분량에 달한다.

행복공작소 김홍기 반장은 "개간 작업은 비장애인들에게도 힘든 일인데 우리 직원들은 스스로 큰 일을 해내고 있다는 자부심과 도전정신으로 이 큰 일을 해냈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농장에서 수확되는 작물들은 사전 검수를 거친 후 제주신화월드 식음 매장들에 시범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며, 차후 제주신화월드 투숙객 및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진행도 검토될 예정이다.



한마음선원 취약계층에 후원금 기탁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제주지원(지원장 혜묘스님, 신도회장 장언식)은 지난 5일 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 지원 후원금 238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신도회원들이 1년 동안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결연활동, 위기가정 긴급지원, 청소년 공부방 만들기 등에 성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장언식 신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신도들과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 이웃에 성금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 제3지역(지역부총재 한재일)은 지난 5일 지구 사무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 제3지역내 12개 라이온스클럽에서 함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양돈농협 지역주민에 꽃씨·씨앗 나눔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5일 한림지점 인근에서 범농협 사회공헌사업 영농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꽃씨와 채소 씨앗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행사가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제주대 사업단 '프레 취업아카데미'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지난 2~3일 제주대에서 2021학년도 취업아카데미 신청예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레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기본적인 기업 분석과 팀프로젝트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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