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생 월드컵둥이 '성인 되는 날'

2002년생 월드컵둥이 '성인 되는 날'
서귀포시·대정향교 5월17일 '전통 성년례' 개최
  • 입력 : 2021. 04.12(월) 14:54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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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대정향교가 오는 5월 17일 대정향교에서 2002년 출생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제48회 전통 성년례를 개최한다.

서귀포시와 대정향교(전교 이자신)가 오는 5월 17일 대정향교에서 올해 성년이 되는 월드컵둥이(2002년 출생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제48회 전통 성년례를 개최한다.

성년식은 정부 지정 기념일(5월 셋째 월요일)로 수년 전부터 대정향교와 정의향교에서 격년제로 운영 중이다.

행사는 상견례를 시작으로 어른이 되었음을 상징하는 가관례(남자에게는 유건을 씌워 주고, 여자에게는 비녀나 족두리를 씌워주는 예식)에 이어 성년 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성년 대상자들은 관복을 입고 성인으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하는 데에 필요한 교훈을 배울 수 있는 기회와 기념품을 받는다.

대상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한다.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2002년생 청소년은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청소년팀(064-760-2461)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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