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삼로서 자전거 타기 편해진다"

"제주 연삼로서 자전거 타기 편해진다"
제주시 1억6000만원 투입해 정비공사
  • 입력 : 2021. 05.18(화) 15:54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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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연삼로 자전거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삼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비공사는 연삼로 마리나호텔사거리에서 제주은행사거리까지 총 4.6㎞ 구간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사업비는 1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공사 내용은 올해 6월까지 자전거 이용자 편의를 위한 자전거도로 포장 보수와 자전거횡단도, 표지판 및 노면표시 추가 설치 등이다.

 아울러 건널목에 ▷자전거 횡단도 ▷표지판 ▷노면표시를 설치해 자전거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공사와 더불어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때 겪는 불편 사항들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우리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자전거 이용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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