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첫 발라드 타이틀곡으로 내달 컴백

마마무 첫 발라드 타이틀곡으로 내달 컴백
'웨어 아 위 나우'…데뷔 7주년 'WAW 프로젝트' 시작
  • 입력 : 2021. 05.27(목) 16:10
  •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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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마마무 컴백 예고 영상 캡처.

걸그룹 마마무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발라드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RBW는 다음 달 2일 마마무 새 미니앨범 'WAW'가 발매된다고 27일 밝혔다.

 데뷔 후 쉼없이 달려오며 겪었던 일들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낸 앨범이다.

 앨범 이름은 'Where Are We'의 앞 글자를 따 만든 것으로 마마무가 스스로 던지는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질문이기도 하다.

 타이틀곡은 발라드 장르의 '웨어 아 위 나우'(Where Are We Now)다.

 마마무는 프리 싱글 형태나 앨범 수록곡으로 발라드를 발표한 적은 있지만, 타이틀곡으로 발라드를 선정하는 것은 데뷔 7년 만에 처음이다.

 이날 유튜브에 게재된 신곡 티저 영상에는 캠핑카에 모인 멤버들이 "아름다운 이 별 이곳에 너와 같은 꿈을 꾸던 우리 둘"이라는 노랫말을 부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마마무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2021 Where Are We(WAW)'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한 단독 콘서트를 올여름 개최하고 연내에 다큐멘터리도 공개할 예정이다.

 2014년 6월 데뷔한 마마무는 데뷔곡 'Mr. 애매모호'를 비롯해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고고베베', '힙', '딩가딩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뛰어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으로 '마마무가 장르',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 등의 수식어가 있다.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가 가까워지면서 최근 문별, 솔라, 화사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소속사는 휘인 역시 재계약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 중이라며 마마무의 해체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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