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제주특별자치도한일친선협회 및 오이타현 해외교육지원기구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부터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고교생 일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
한일 양국간의 우호증진과 일본어교육지원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 행사는 1차 원고심사를 통과한 연사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방역조치(마스크착용, 손 소독, 체온검사 등)을 실시하고 관계자도 최소한만 참석하는 방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1차 심사를 위한 원고 마감은 10월 15일까지이며, 응모방법은 이메일(information@cj.mofa.go.jp)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시상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1명, 특별상2명 등 수상자 5명에게는 JENESYS 프로그램에 의한 9박 10일간의 방일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방일연수 출발은 내년 2월로 예정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방일연수 자체가 완전히 중지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에는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 대해 코로나19가 진정된 단계에서, NPO법인 오이타현 해외교육지원기구가 초청하는 6박 7일간의 규슈연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문의=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710-9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