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2022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12월 8일까지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해당 농가는 비료의 종류, 수량 공급 시기, 공급희망농협을 정확히 파악해 신청하면 된다.

친환경인증 농가, 친환경단지 농가, 경영체육성사업 참여 농가에 대해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지원대상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 등 모두 5종이다.

지원은 국고(보전금), 지방비, 농협지원금 등을 통해 지원된다. 자부담은 20% 이상이며 비료 공급은 농가별 작물재배 시기 등을 감안해 내년 1월부터 9월까지 월 단위로 이뤄진다.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규모는 1만592농가·4만8248t·45억22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