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3억 들여 재활용도움센터 12곳 신설

서귀포시 23억 들여 재활용도움센터 12곳 신설
토지 사용·접근성 감안 읍면동 거점형·중형 설치
행복나눔장터·가전제품 수리센터 등 운영 계획도
  • 입력 : 2022. 01.20(목) 13:13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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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올해 23억원을 투입,재활용도움센터 12곳과 행복나눔 재활용도움센터 1곳을 신설한다.

서귀포시가 올해 23억원을 들여 재활용도움센터 12곳(거점형 6·중형 6)과 행복나눔 재활용도움센터 1곳을 추가로 설치한다.

시는 올해 지역 내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수요건은 28건이며, 이 가운데 센터 설치에 따른 건축 및 토지 사용 가능 여부, 주민동의 여부, 민가와 센터의 접근성, 기존 클린하우스 철거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 12건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시는 대정읍 무릉리, 성산읍 수산1리, 표선면 하천리, 토평동, 중앙동(옛 시민회관), 천지동(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에는 거점형 재활용도움센터(75~100㎡)를 설치한다. 또한 대정읍 영락리, 남원읍 위미2리·신례리, 성산읍 수산2리·난산리, 안덕면 서광서리에는 중형 재활용도움센터(38㎡)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투입해 행복나눔 재활용도움센터를 신설하고 국내 최초로 행복나눔장터와 가전제품 수리센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5억700만원을 투자해 재활용도움센터 15곳을 설치했다. 지역 내 전체 재활용도움센터는 55곳이며 지난해 이용객은 82만2700명으로 2020년 40곳·64만1700명에 견줘 28%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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