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 일행 삼다수 공장 방문
○…왕루신 주제주중국 총영사와 허국동 영사, 풍사상 비서 등 주제주 중국 총영사관 일행이 지난 2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삼다수 공장을 방문.
왕루신 총영사는 이날 "중국과 한국이 정식 수교를 맺은지 30주년이 되는 올해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제품 개발을 하는 생수 제품이 인상 깊다"며 "중국 시장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
이에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국립공원 내 해발 1450m 높이에서 스며든 강수가 18년 동안 걸러져 만들어진 미네랄 워터"라며, "중국 시장에서 제주 지하수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중국 시장 진출에도 매진하겠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1인 가구 안부 살핌 확대
○…제주시가 이혼과 가족 해체로 갈수록 증가하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이달 30일까지 희망자를 접수.
이 사업은 한국전력, SK텔레콤과 협약해 빅데이터 AI 분석으로 일정 시간 동안 휴대전화 사용 내역이 없거나 전기사용량이 평소와 다른 패턴을 감지해 위기 상황에 놓인 1인 가구를 찾아내는 시스템으로 위급 상황이 발견되면 읍·면·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위험 신호 문자가 발송.
현재는 지난해 제주시의 시범사업을 통해 통신·전력데이터 수집·분석에 동의한 100여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 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