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온라인 어린이미술학교 운영

제주도립미술관, 온라인 어린이미술학교 운영
4개 강좌 진행... 14~24일 총 200명 선착순 모집
  • 입력 : 2022. 06.13(월) 10:11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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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이 초등학생 대상 비대면 온라인 강좌 '우리집으로 찾아온 예술'을 이달 30일부터 운영한다.

'우리집으로 찾아온 예술'은 도립미술관 소장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작품과 연계한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으로 미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진행될 4개 강좌에선 영상을 통해 제주도립미술관 소장 작품인 손아유 작가의 '색의 위치', 김현숙 작가의 '향기로 말을 걸다', 오석훈 작가의 '드로잉', 변시지 작가의 '폭풍 속으로'를 감상하고 이와 연계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이뤄진다. 제주자연의 색을 관찰한 후 조색해 부채 꾸미기, 리트머스 시험지로 수국꽃 향주머니 만들기, 천연 염색과 뿌리기 기법으로 낮잠 이불 꾸미기, 다양한 재료로 그림 그리기 도구를 만들어 우산에 폭풍 표현하기 등이다.

상반기 어린이미술학교는 강좌별 50명씩 총 200명의 수강생을 초 저·고학년으로 나눠 14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중복 신청은 안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만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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