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화재야행 후속 다큐 '신들의 고향' 특별 감독·연기상 수상

서귀포문화재야행 후속 다큐 '신들의 고향' 특별 감독·연기상 수상
제8회 여주남한강영화제서 한영남 감독-김도나 배우 수상
  • 입력 : 2022. 06.20(월) 14:26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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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을문화진흥원(이사장 안정업)과 서귀포영화인협회(지부장 한영남)는 지난 19일 제8회 여주남한강영화제에서 서귀포문화재야행 후속작업으로 제작한 '신들의 고향' 다큐멘터리가 특별 감독상과 특별 연기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특별감독상은 한영남 감독, 특별연기상은 김도나 배우가 받았다.

이날 서귀포출신 영화배우 한태일 원로 영화배우도 함께해 기쁨을 나눴다.

신들의 고향 다큐멘터리는 지난해 서귀포문화재야행행사때 김순이 제주문화원장의 '제주신화' 원작을 토대로 신화와 전설의 원형인 1만8000 신들을 재현했다.

신들의 재현행사에는 한영남 감독이 촬영을, 이계진 깡통극단 대표가 연출을, 마을문화대학(원장 고순실) 시니어모델 100여명이 신과 보조신 역할을을 맡았다. 또 김정아 우리옷 대표가 신들 의상 200벌 제작을, 고전머리 전문가인 채선숙 정희대학교 교수가 분장과 헤어를, 배우 김도나가 진행과정 리포터를, 프로듀서로 임완우 배우가 맡아 진행했다.

제주마을문화진흥원과 서귀포영화인협회는 앞으로도 서귀포문화재야행 프로그램들 활용한 다큐멘터리 제작을 지속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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