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석 도예가, 흙 위에 담아낸 서귀포 풍광

양형석 도예가, 흙 위에 담아낸 서귀포 풍광
이중섭미술관창작스튜디오 전시실서
일곱 번째 개인전... 오는 23일까지
  • 입력 : 2022. 06.20(월) 17:15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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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석 작 '황혼의 범섬'

양형석 도예가의 일곱 번째 개인전이 서귀포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투영된 형상'이란 이름을 단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서 양 작가는 서귀포에 바람(기당미술관), 제주세계유산축전(제주도립미술관), 귤림추색전(감귤박물관) 등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담아내는 다양한 기획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예기법 연구를 통해 서귀포의 풍광을 흙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도자라는 매체가 갖는 우연성을 이용해 표현한 서귀포의 풍광은 어떠한 분위기를 연출하는지 느껴보길 바란다"며 초대장을 띄웠다.

양형석 작 '섭섬의 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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