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열무김치' 논란에 제주도교육청 "직접 담가 제공"

'개구리 열무김치' 논란에 제주도교육청 "직접 담가 제공"
타 시도 '개구리 급식' 보도 관련 "도내 모든 초·중·고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 입력 : 2022. 06.28(화) 13:18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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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교에서 직접 급식용 김치를 담그고 있는 모습. 사진=제주도교육청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개구리 급식' 언론 보도와 관련 "제주에서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모든 학교에 다양한 김치를 직접 담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 타 시도 학교급식에서 제공된 열무김치에서 이물질(개구리 급식) 관련 언론보도로 인해 학교급식에서 나오는 김치에 대해 급식수요자인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불안감과 불신이 커지고 있다"면서 "도내 모든 학교 급식실의 경우엔 학교에서 국내산 재료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확보뿐만 아니라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2021년 제주도청에서는 국산김치 사용 확산과 소비자의 알 권리 제고를 위해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안내했다. 이에 초등학교 118개교, 중학교 45개교, 고등학교 30개교, 특수학교 3개교 등 도내 전체 학교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에 신청·등록해 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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