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자격시험 8일부터 접수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8일부터 접수
시험은 10월 29일 도내 10개 시험장서
  • 입력 : 2022. 08.04(목) 18:55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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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모든 연령대에서 꾸준히 응시 인원이 꾸준히 늘고 있는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원서접수가 오는 8일부터 진행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는 '제3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제주지역 접수를 큐넷 홈페이지(www.q-net.or.kr)를 통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또 접수 종료 후 빈자리(취소자 등)에 한해 10월 13~14일 이틀간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도내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 인원은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접수를 보면 ▷2018년 3795명 ▷2019년 3527명 ▷2020년 4115명에서 2021년에는 5347명이 접수해 역대 최다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시험일은 10월 29일이고,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 30일이다. 시험은 1차(오전 9시~11시 10분)와 2차(낮 12시 30~오후 4시 20분)로 나눠 진행되며, 접수유형은 1차, 1·2차, 2차(1차 면제자) 중에서 개인이 선택할 수 있다.

올해 도내 시험장은 영주고등학교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등 10곳이 지정됐다. 구체적인 장소는 시험 접수 당일 큐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접수는 큐넷 홈페이지(인터넷) 또는 모바일 앱에서만 가능하다. 회원 가입 후 공인중개사 원서접수 페이지를 통해 장소, 시험유형 등을 선택해 수험료 결제까지 마쳐야 최종 접수가 완료된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어려운 취약계층 등은 제주지사(제주시 복지로 19, 2층)로 방문하면 원서접수 도우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험 접수를 완료한 수험자는 시험일 당일 반드시 인정신분증을 지참해 입실시간 전까지 입실해야 하며, 특히 수험표에 기재된 유의사항 등의 내용을 철저히 숙지하여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고석중 지사장은 "시험장 사전·사후 방역, 시험장 출입구 일원화와 발열체크, 격리시험실 설치 등 정부와 지자체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시험을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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