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문화누리카드 1인당 10만원→11만원으로 상향 지원

제주 문화누리카드 1인당 10만원→11만원으로 상향 지원
  • 입력 : 2022. 08.25(목) 09:57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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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달 1일부터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지원금을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신청 가능하며 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대상자다.

올해 문화누리 카드를 발급받은 경우 내달 1일부터 보유 카드에 자동으로 1만 원이 추가로 지급되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발급자의 1만원 추가 충전을 위해 오는 28일 오후 6시 부터 내달 1일 오후 6시까지 문화누리카드 발급(신규,재발급,재충전) 업무가 잠시 중단된다/ 이용은 9월 1일(목) 오전 0시부터 06시까지 중단된다.

올해 발급 받지 않은 대상자의 경우 9월 1일 오후 6시 이후부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앱, 주민센터에서 11만원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올해 문화누리카드의 발급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며, 사용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도내 가맹점 800여 개를 포함해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문화누리카드 1만원 증액은 전국 지자체 동일하게 추진되는 사항으로 사업 대상자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이 보다 향상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도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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