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영상·문화콘텐츠로 "도민 가까이"

다채로운 영상·문화콘텐츠로 "도민 가까이"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올 하반기 주요행사 발표
영화 감상, 실감공연 등 가을 달굴 프로그램 풍성
블랙박스형 공연장 첫선... 콘텐츠 전시·체험 축제도
  • 입력 : 2022. 08.30(화) 16:39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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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콘텐츠 인프라를 중심으로 올 가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진흥원은 30일 ▷한림작은영화관 기획전 '다시 우리 가까이' ▷비인 공연장 투어 ▷창작자 중심 시민참여형 콘텐츠 행사 '다가감 프로젝트' ▷2022 JEJU MUSIC WEEKEND ▷JEMI페스타 ▷실감공연 그림책 속 제주이야기 등 올 하반기 주요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한림작은영화관에서 펼쳐질 기획전 '다시 우리 가까이'는 9월 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제주독립영화, 배리어프리영화 등 15편의 다양한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2016년까지 '난타극장'으로 사용하던 예술극장을 리모델링한 제주 첫블랙박스형 공연장 Be IN;(비인)은 9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9월 6일부터 25일까지 공연장을 소개하기 위한 도내·외 공연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인 공연장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후 진흥원 사업과 연계해 9월 30일 제주음악창작소의 '2022 JEJU MUSIC WEEKEND'가, 10월 15일부터는 제주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실감공연 '그림책 속 제주이야기'가 예정돼 있다.

서귀포에서도 창작자 중심의 시민참여형 콘텐츠 행사인 '다가감프로젝트'가 진행된다. 9월 21일 도내 창작자대상 콘텐츠살롱을 시작으로 23일 웹툰콘텐츠 피칭데이, 24일엔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애니아일랜드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Jump(성장하는 재미), Every(함께하는 재미), Make(만드는 재미), Inform(알리는 재미) 등 4가지 운영방향을 모토로 한 'JEMI페스타'도 열린다. 10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제주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지원받은 창작자들의 콘텐츠를 전시와 체험으로 만나볼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콘텐츠 인프라를 중심으로 도내 콘텐츠창작자들을 연결하고 창작자들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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