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이틀 연속 일일 700명 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유행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3일 하루 동안 75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32만4483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사이 6805며이 확진됐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972명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주 대비 3843명이 감소한 수치다.
연령 별로는 0~9세(10.5%), 10~19세(15.8%), 20~29세(11.6%), 30~39세(12.8%), 40~49세(15.3%), 50~59세(13.4%), 60~69세(10.4%), 70~79세(6.1%), 80세이상(4.1%)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2453명이 확진됐다.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6075명이며 이중 6055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사망자도 잇따라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80대와 90대 확진자가 각각 4일, 지난 3일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도내 누적 사망자 수는 209명이다.
도내 위중증 환자 수는 6명, 치명률은 0.0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