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정 두번째 정기인사 다음달 17일 단행

오영훈 제주도정 두번째 정기인사 다음달 17일 단행
30일 5급 승진 의결자 발표.. 1월13일 인사 예고
조직개편 따른 단기보직 이동 최소화 등 방침 발표
  • 입력 : 2022. 12.19(월) 14:55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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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두번째 정기인사가 내년 1월17일자로 단행된다.

제주자치도는 19일 오영훈 도정의 첫 조직개편에 따른 정기인사 일정을 공개하고 다음달 13일 예고 후 17일 임용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정기인사에서 조직개편에 따른 영향을 감안, 개인의 능력과 직급별 균형 배치 등을 고려한 전략적 전보를 운영하고 조직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불필요한 단기 보직 이동은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제주자치도와 행정시간 상호 원활한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인사 교류를 진행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중앙부처 파견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기인사의 세부일정을 보면 19일부터 21일까지 희망보직 접수를 시작으로 23일 5급 승신심사 인원 공개, 30일 5급 승진 의결자 발표, 1월5일 5급 제외 승진심사 인원 공개 순으로 진행된다.

제주자치도는 정무부지사의 업무범위를 문화·관광분야까지 확대하고 건강기능을 포함한 도민안전건강실 설치, 15분도시 전담 도시균형추진단 신설, 서울본부를 중앙협력본부로 변경하는 등 10개실국의 명칭을 바꾸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제주자치도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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