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행복한 가정환경·안전돌봄 집중투자"

서귀포시 "행복한 가정환경·안전돌봄 집중투자"
가족·보육·아동·청소년·여성 분야 1182억원 투입
영아수당 올해부터 부모급여로 35만~70만원 확대
  • 입력 : 2023. 01.08(일) 15:36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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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올해 행복한 가정환경 조성과 안전한 돌봄 강화를 위해 가족·보육·아동·청소년·여성 등 5개 분야에 1182억원을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어린이집 노후화된 CCTV 교체(40개소 1억5000만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2호점), 청소년부모아동양육비 지원(월 20만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시는 ▷다문화엄마학교 권역별 확대 ▷아이돌봄지원 사업 서비스시간 확대(연 840시간→연 960시간) ▷아동급식 단가 인상(7000원→8000원) ▷시설 퇴소(가정위탁) 보호종료아동 자립정착금 확대 (500만원→1500만원) ▷부모급여 확대(30만원→35만~70만원)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범위 확대(중위소득 52%~58% 이하→ 60% 이하) 등의 사업을 보다 확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서귀포시다함께돌봄센터 제3·4호점과 서귀포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확충하고, 서귀포하늘 공립어린이집(1억7000만원) 개원과 서귀포시 청소년문화의집 신축 이전한다. 서귀포시가족센터도 지난해 12월 완공해 오는 3월 개소, 유형별 다양한 맞춤형 가족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학교 밖 및 가정 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보호·복지 지원을 확대(교통비 3만~5만원 지원, 자립지원수당 월 30만원→40만원 증액)하고, 청소년 이용시설 기능 보강(12억원)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 마련하는데 70억을 투자할 방침이다. 여성취업박람회, 여성대학 운영 등도 계획하고 있다.

#서귀포 #아동급식 #공립어린이집 #다문화엄마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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