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확대"

서귀포시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확대"
지난해 대비 120시간 늘어… 1월중 소득재판정
  • 입력 : 2023. 01.12(목) 14:33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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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올해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서귀포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 시간이 올해 연 960시간으로 지난해보다 120시간 늘고 지원 기준 완화로 기존 정부지원금을 받고 있는 251가구에 대한 소득재판정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동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 가정의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 지원율이 차등 적용된다. 현재 서귀포지역의 아이돌보미는 112명이다.

지원은 4단계로 나뉘며 중위소득 150% 이하(4인 가구 810만2000원)이면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서비스 이용료는 시간당 1만1080원으로 소득수준별로 15~85% 차등 적용된다. 또한 저소득 한부모가족, 장애부모·장애아동 가정의 경우 최대 9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 지원을 계속 받고자 하는 가정은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아이돌봄서비스 소득재판정 신청을 해야 한다"며 "미신청 가구는 2월부터 정부 지원이 중단되고 전액 본인 부담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 주의를 당부했다.

#아동돌봄서비스 #소득재판정 #정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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