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꿈나무들 서귀포에 모였다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들 서귀포에 모였다
2023 칠십리 춘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18~24일 서귀포 일원서… 도내 12개 팀 출격
  • 입력 : 2023. 02.15(수) 14:18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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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칠십리 춘계 유소년축구 페스티벌이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한라일보] 축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이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3 칠십리 춘계 유소년축구 페스티벌이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 공동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효돈축구공원,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남원생활체육관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에는 고학년(12세 이하) 62개, 저학년(11세 이하) 46개 총 108개팀이 출전해 연령별 최강팀을 가리게 된다. 홈그라운드인 제주에서도 학교와 클럽팀 등 모두 12개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U12 조편성은 서귀포FC(3조)를 비롯 외도초(4조), LOJE유나이티드(5조), 대정화랑FC(6조), 제주동초(7조), 서귀포초(8조), 서귀포리더스FC(9조), 중문초(10조), 제주유나이티드(11조), 화북초(12조), 제주서초(16조) 등이다. U11에도 LOJE유나이티드, 제주유나이티드, 제주서초, 서귀포리더스FC, 서귀포초, 대정초, 화북초, 외도초 등이 출격한다.

경기방식은 고학년, 저학년 조별 4개팀을 추첨으로 조를 편성하고 풀리그 방식으로 1차 리그를 진행한다. 2차 리그는 1차 리그 순위로 조를 편성해 새롭게 리그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200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이 대회에는 동계전지훈련을 겸해 전국에서 많은 팀들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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