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새섬 내 3곳에 위험경고 표지판 설치

서귀포해경 새섬 내 3곳에 위험경고 표지판 설치
  • 입력 : 2023. 03.07(화) 15:44  수정 : 2023. 03. 07(화) 15:46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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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대비하고 최근 잇따른 추락·실족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새섬 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서귀포시와 협의해 연안사고 위험경고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새섬은 서귀포 랜드마크인 '새연교'를 건너 진입할 수 있고 산책로가 잘 정비돼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다. 하지만 지난 2월 7일 새섬 방파제 인근에서 실종자가 발견되며 위혐요소도 갖고 있다.

이에 서귀포해경과 서귀포시는 새섬 내 사고 위험성이 큰 장소 3곳에 위험경고 표지판 설치를 통해 위험 경각심을 일깨워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계획이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귀포지역에서 발생한 연안사고는 131건이다. 이 가운데 갯바위와 해안에서 62건(47%)이 발생하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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