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마늘 기계작업 대행사업 농가 설명회 개최

서귀포시 마늘 기계작업 대행사업 농가 설명회 개최
올해 첫 운영 기계조작 어려운 고령·여성농가 도움 기대
  • 입력 : 2023. 03.29(수) 12:29  수정 : 2023. 03. 30(목) 13:07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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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대정읍사무소에서 마늘 기계작업 대행사업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마늘 기계작업 대행비 지원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농촌 초고령사회 진입, 생산비 상승,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따른 농작업 기계화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령·여성 농가의 경우, 직접 기계 조작이 어려워 마늘 파종 및 수확 등을 전문 작업단이 기계 작업으로 농작업을 대행하며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마늘 기계작업 대행사업 추진 계획, 마늘 파종·수확 작업 내용, 작업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사업 신청 농가들이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대정읍과 안덕면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공모가 이뤄졌고, 39농가·23㏊ 규모의 사업 신청을 받았다. 이에 시는 농가당 최대 1㏊ 면적 기준으로 540만원 작업 대행비의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 #마늘 기계작업 대행사업 #초고령사회 #여성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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