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한라도서관 북적북적... 다채로운 책축제

오는 15일 한라도서관 북적북적... 다채로운 책축제
4년 만에 대면 '제59회 도서관주간' 행사
어린이벼룩시장, 인형극 공연 등 풍성
  • 입력 : 2023. 04.10(월) 15:11  수정 : 2023. 04. 10(월) 18: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도서관 도서관 주간 책축제.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5일 어린이 벼룩시장, 초청 강연회,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선 발광다이오드(LED)별자리 캔버스 및 나만의 독서기록장 만들기 2개 참여 프로그램과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참여해 책, 의류, 학용품 등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모다들엉 어린이 벼룩시장'이 진행된다.

이와함께 전래동화 별주부전과 상상의 토끼인 옥토끼에 관한 줄인형극 공연과 체험행사와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 초청 '알파세대의 문해력과 자기주도학습'을 주제로 한 강연회도 예정돼 있다.

장지미 한라도서관장은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도서관주간 행사인 만큼 책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라도서관은 또 오는 12일 올해 처음으로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도서관의 날'을 맞아 '도서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선 '미래를 여는 제주의 도서관 정책 발전방안'을 주제로 제주지역 도서관인들이 모여 급변하는 시대에 도서관이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686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