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 신화가 좋다 여행이 좋다, 성지가 좋다 여행이 좋다 外

[책세상] 신화가 좋다 여행이 좋다, 성지가 좋다 여행이 좋다 外
  • 입력 : 2023. 04.14(금) 00:00  수정 : 2023. 04. 16(일) 12:45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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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가 좋다 여행이 좋다, 성지가 좋다 여행이 좋다(세라 백스터 지음, 조진경·최경은 옮김)=세계적으로 유명한 신화와 전설이 탄생한 25곳. 그리고 유명한 성지 25곳을 소개하고 있다. 장소들의 지역적 특성, 문화, 역사는 물론 그곳을 방문했던 유명인들의 이야기들을 곁들여 생생하고 흥미진진하다. 올댓북스. 각 권 1만9000원.





▶살아남은 세 개의 숲 이야기(공주영 지음, 공인영 그림)=기후 위기라고 다들 한숨을 쉰다. 한숨도 계속 쉬다 보면 습관이 된다. 걱정만 하고 실천이 없다면 한숨은 무용하다. 이 책은 한숨만 쉬고 있지 않고, 지구를 위해 일어나 '실천'한 실제 십대들 이야기다. 주니어태학. 1만4000원





▶늦기전에 공부정서를 키워야 합니다(김선호 지음)=저자는 우리 아이의 공부정서를 점검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키워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나마 초등 시기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초등 졸업 이후에는 공부를 대하는 출발선 자체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길벗. 1만7000원.





▶쥘 베른 모험소설(쥘 베른 원작, 김석희 옮김)=이 소설은 원제목이 '2년 동안의 방학' Deux ans de vacances이다. 그런데도 '15소년 표류기'로 알려진 것은 일본에서 번역하면서 붙인 제목이 오랫동안 통용됐다. 이번에 새롭게 번역되하면서 그동안 잘못 쓰여 온 제목도 바로 잡았다. 열림원어린이. 각 권 1만5000원.





▶일본의 판타지 백과사전(도현신 지음)=세상의 시작, 신, 영웅, 악당, 보물, 요괴, 귀신, 기묘한 이야기, 신비한 장소에 얽힌 숱한 이야기를 7가지 주제로 분류하고 100가지 항목으로 정리했다. 한국, 중국, 중동, 유렵 편에 이어 다섯 번째 판타지 백과사전이다. 생각비행. 1만8000원.





▶이방인들의 영화(이도훈 지음)=한국 독립영화는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가면서도 우리 곁에 머물고 싶어 하는 이방인이다. 이 책은 그 이방인의 자리에서 대안적, 실험적, 저항적 영화 운동을 벌인 한국 독립영화에 관한 기록이다. 이 세 가지 마주침의 방식에 대해 고민한다. 갈무리. 2만5000원. 조상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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