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오능희)가 주최·주관하는 제32회 제주전국학생음악콩쿠르가 이달 20일과 21일 이틀간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린다.

전국의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들이 연마한 실력을 무대에서 한껏 발휘할 기회의 장이다.

올해 콩쿠르는 20일 피아노, 실용음악, 성악, 국악 경연이, 21일엔 현악과 관악 경연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참가 부문에 실용음악(재즈 피아노, 보컬, 드럼)이 신설돼 참가 기회가 확대됐으며, 대상과 차상 입상자에게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접수 기간은 이달 5일까지며, 포스터 우측 QR코드 접속 또는 (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카페(https://cafe.daum.net/jejumusic2002) 공지글을 통해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참가곡은 자유곡 1곡이다. 단 성악고등부는 외국가곡 또는 아리아 1곡(아리아는 원어, 원조), 실용음악 보컬, 드럼은 MR사용이 가능하다.

모든 곡은 암보로 반복 없이 연주되며, 반주자는 참가자가 동반해야 한다. 문의 이메일 jeju_music@naver.com.

이 행사는 제주도교육청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