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탐방 3일 전 추가 확인으로 예약 부도 줄인다

한라산 탐방 3일 전 추가 확인으로 예약 부도 줄인다
제주자치도 예약 시스템 6월부터 개선
탐방객 정보 입력 기간도 1일 이내로
  • 입력 : 2023. 05.05(금) 12:49  수정 : 2023. 05. 08(월) 17:08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산 성판악 코스 입구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탐방객. 한라일보DB

[한라일보]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예약 시스템 도입 후 계속되고 있는 예약 부도를 줄이기 위해 예약 확인작업이 추가로 이뤄진다.

제주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예약 부도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21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탐방예약 시스템을 일부 개선해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탐방예약은 성판악 코스 1000명, 관음사 500명에 대해 탐방월 기준 전월 1일부터 1명이 4명까지 예약하고 예약 후 3일 이내 탐방객 정보를 입력하며 예약이 완료되는 시스템이다.

6월부터는 예약 후 1일 이내 탐방객 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해 다른 탐방객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예약 확정후 1회 발송하던 예약 안내 문자를 탐방 3일 전에도 추가로 한 차례 더 발송해 여행일정 변경에 따라 예약 취소를 확인해 예약 가능자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소 관계자는 "그동안 일반문자로 보냈던 알림메시지도 비용 등을 고려해 카카오톡 메시지로 바꿀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304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