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사, 현안 티타임서 역설
○…제주시 일도1동 주민센터와 일도1동 축제추진협의회가 이달 16~17일 산지천 북수구광장에서 펼치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여섯 번째 하하페스티벌에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할 예정.
스탬프 투어는 17일 낮 12~오후 2시 운영되는데 1930년대 영화관 창심관 터, 나사로병원 터, 칠성다방 터, 우암 송시열 적거 유허지, 조천석 등 제주 최초 공간 등을 찾아 도장을 모두 찍으면 축제운영본부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배부할 예정.
일도1동 주민센터 측은 12일 "올해는 스탬프 투어와 함께 지역상인들이 참여해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로 마련했다"면서 초대 가수 공연, 가요제, 플리마켓 등에도 관심을 당부. 진선희기자
원도심 축제 스탬프 투어
○…오영훈 제주지사가 지난 11일 강원특별자치도 공식 출범과 관련해 특별자치시도 간 연대 협력을 강화하고 제주만의 차별화된 전략 마련을 강조.
오 지사는 12일 오전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한 자리에서 제주, 세종에 이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은 "특별법 개정에 큰 동력을 얻을 수 있는 만큼 제주에는 기회"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연대 협력은 필수적"이라고 강조.
이어 "지자체마다 상황과 입장은 다르지만 지방시대를 선도한다는 공통적인 목표가 분명한 만큼 법 취지를 잘 살리면서 제주만의 차별화된 특별도 위상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지 고민하고 심도있게 논의할 것"을 당부. 고대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