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양성평등 주간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

[열린마당] 양성평등 주간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
  • 입력 : 2023. 09.01(금) 00:0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1898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을 발표한 9월 1일을 기점으로 7일까지를 양성평등기본법 제38조에 따라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 및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2023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함께해요! 성평등 빛나는 제주"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9월 1일 한라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인식확산을 위한 성평등 공감 콘서트, 캠페인, 토론회, 명사 특강 등 도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성평등 공감 콘서트는 시장, 광장, 마을, 학교 등 4개의 공간에서의 도민 공감 콘서트로 이어진다. 1일엔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2일은 탑동 광장, 3일 구좌읍 김녕리 마을, 4일에는 제주대학교에서 개최된다.

특히 마을의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는'성평등 공감 콘서트'를 김녕리 마을에서 진행하며 주민들과 호흡을 맞춘다.

이처럼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면서 일상생활 속 존중과 소통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부은숙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여성정책관>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18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