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 유일의 국가 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2023년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경쟁률이 17대1을 보였다.

JDC는 2023년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 원서 접수결과 20명 모집에 347명이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입직원 공개 채용 분야별 인원은 ▷6급 일반행정(전국) 4명 ▷일반행정(제주) 2명 ▷토목(전국) 3명 등이며 직종별로 전국단위과 제주지역별로 나눠 7급 3명, 6급 16명, 공무직 1명을 선발한다.

JDC는 채용과정에서 성별과 나이 출신학교 출신지역 가족관계 등 개인정보와 관련 내용을 기재하지 못하도록 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며 채용비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전형별 예비합격자 순번을 부여한다.

JDC는 오는 18일 서울과 제주에서 필기시험을 진행하고, 24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한 후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