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주진덕 교수팀 대통령상 수상

제주대병원 주진덕 교수팀 대통령상 수상
  • 입력 : 2023. 11.17(금) 14:15  수정 : 2023. 11. 20(월) 09:23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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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주진덕 교수팀이 뇌동맥류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제11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주 교수팀은 ANRISK-인공지능 기반 뇌동맥류 발병 위험도 예측 플랫폼으로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주 교수팀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택균 교수팀과 함께 연령, 혈압, 당뇨, 심장질환, 가족력 등을 기반으로 뇌동맥류를 예측하는 모델을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료 인공지능(AI) 알고리즘 ‘ANRISK’를 개발했다.

주진덕 교수는 “ANRISK-인공지능 기반 뇌동맥류 발병 위험도 예측 플랫폼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건강검진 결과로 뇌혈관·심혈관 질환에 대한 통합적인 위험도까지 예측할 수 있는 모델도 개발하여 국내 건강검진 기관에 새로운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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