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용 "제2공항 문제 수단과 방법 총동원 해결"

이경용 "제2공항 문제 수단과 방법 총동원 해결"
18일 도의회 도민카페서 예비후보 등록 기자회견
  • 입력 : 2023. 12.18(월) 15:52  수정 : 2023. 12. 19(화) 11:49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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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내년 총선에 서귀포시 지역구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경용 전 제주도의원이 제주 제2공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는 1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서귀포가 이대로 정체되면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서귀포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서귀포는 지금 엄중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제2공항, 고령화, 저출산, 농업과 어업, 관광산업의 한계 등 서귀포와 서귀포 시민의 삶을 틀어쥐고 있는 너무 큰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더는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24년의 허송세월을 극복하고, 앞으로의 4년을 제대로 보내야 한다"면서 "서귀포시가 전진하느냐 후퇴하느냐, 혁신하느냐 안주하느냐를 판가름할 매우 중요한 갈림길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예비후보는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 "제2공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겠다"면서 "인근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서귀포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심화되고 있는 고령화, 저출산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아이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어르신들의 노후가 편안하게 펼쳐질 수 있도록 제도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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