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예술가들의 시선을 통해 제주 공연장의 가치를 재발견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공연기획사 도레미컴퍼니는 이달 15일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에서 '제3회 아티스트 포럼 in JEJU'를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최근 제주의 공연장에서 활동한 예술가들이 경험과 느낀 점, 그리고 앞으로 바라는 공연장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이날 주제 발표는 극단 '레드' 강지훈 대표(공연 제작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성찰), 창작집단 '꿀비' 전수연 대표(예술현장에서의 창작자들의 경험에 대한 공유), 콘텐츠 기획&창작 '컬쳐웨이브' 이시원 대표(예술현장을 향한 창작자들의 비전과 혁신에 대한 제안)가 맡는다.
주제 발표 후에는 참석자들과 토론 및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도레미컴퍼니 측은 "'아티스트 포럼 in JEJU'는 예술가들의 창의적이며 깊은 통찰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 이슈를 탐구하며, 예술인과 시민 사이의 소통을 증진하고 있다"며 "포럼 주제에 대한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 신청을 통해 함께 생각을 나누고 토론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럼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도레미컴퍼니 웹사이트(www.doremico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