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인 제주 해녀들은 우리가 귀중히 여겨야 할 주요 유산이다. 최근 5년간 104건의 안전사고는 해녀들이 직면한 심각한 위험을 보여주고 있다.
안전사고의 종류를 살펴보면, 물질 중 심정지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속한 응급처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바이다.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기술 중 하나다. 심정지가 발생한 경우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심폐소생술은 119대원이 현장에 도착하는 경우 또는 환자가 스스로 숨을 쉬거나 움직임이 명확할 때까지 지속해야 한다.
심폐소생술 외에도 지혈법, 골절 또는 외상 처치 등 응급처치법을 해녀들이 긴박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해녀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안전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해녀들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고령화로 인한 안전 위험에 대비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으로 인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제주해녀의 안전을 우리 스스로가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김경덕 제주시 이도119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