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한 의정 참여 기회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평등한 의정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을 위한 연간 회기일정 수어통역 콘텐츠 제작에 나서 눈길.
도의회는 정례회 2회와 임시회 9회, 총 11회 회기에 대해 매 회기별 의사 일정 및 주요 안건에 대해 수어통역으로 홍보를 전개하며, 제424회 임시회에서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이 첫 시작을 알리고 향후 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계속적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계획.
제주도의회 관계자는 "2024년에는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소통에 전념해 도민들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 이태윤기자
작년 폐자원 수거 10억 지원
○…서귀포시는 올해 폐지류와 유리병의 민간 수거·운반·처리 체계 구축을 위한 자원재활용 지원 사업에 11억 원을 투입할 예정.
1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 사업으로 재활용품 선별 시설의 원활한 처리와 그 질을 높이는 효과와 함께 취약계층의 생계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폐지류 1만 4700여 t, 유리병(잡병) 2400여 t을 민간에서 수거해 총 9억 9000여만 원을 지원.
서귀포시는 "현재 이 사업에 폐지 등록 수집자 212명, 매입 업체 10개소, 유리병 매입 업체 12개소가 참여하고 있다"면서 "폐자원의 재활용률과 품질 향상을 위해 가정에서부터 분리배출에 적극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 진선희기자